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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풋살] 코볼슛(꼬발슛) 하는 법

스포베어 2020. 7. 22. 14:51

안녕하십니까 스포베어입니다. 영어로 닉네임을 적으면 유입이 적을 것 같아서 이제부터 한글로 적겠습니다. 한글로 적는다고 해도 유입이 아예 없는 블로그긴 하지만 말입니다..ㅎ 오늘은 코볼 슈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코볼 슛은 어렸을 적 꼬발이라고 친구들과 농담 식으로 많이 불리던 슛입니다. 근데 풋살을 접하게 되며 코볼 슛이 정말 있다는 것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코볼 슛은 토킥(toe kick)이라고도 불립니다.
 
 
 
 코볼 슈팅은 풋살에서 많이 나오는 슈팅입니다. 풋살 볼은 탄성이 없어서 발등으로 아무리 세게 슈팅을 해도 축구공만큼 나가지 않습니다. 코볼 슛은 비교적 작은 풋살장에서 순간적으로 짧고 빠르게 나가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공이 자신의 옆으로 올 때는 코볼 슛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코볼 슛은 그림과 같이 몸과 볼과 골대가 직선상태로만 있을 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왼발이 약발이라면 왼쪽 슈팅 각이 오기 전 오른발로 코볼 슛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코볼 슛을 할 때는 첫째, 사진과 같이 발가락이 위쪽으로 들려있어야 합니다. 풋살화로 슈팅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풋살화는 보통 앞이 뭉툭하여 코볼 슛이 가능한 것입니다. 실제로 코볼 슛을 해보시면 풋살화로 찬다는 느낌이 옵니다.

 
 
 
 둘째, 공이 내 몸 바로 앞에 있어야 합니다.  만약 볼이 옆으로 온다면 발등슈팅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코볼 슛을 코발로 앞으로 스윙을 하므로 옆으로 오면 할 수가 없습니다.
 
 
 
 셋째, 볼의 정중앙을 발 앞코로 스윙 뻗습니다. 실전에서는 코발로 정중앙을 정확하게 때리기가 어려워서 변칙적인 슛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코볼 슛의 묘미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제가 연습했을 때 코볼 슛이 사방팔방으로 나갔었습니다 ㅎㅎ

 
 
 
 넷째, 디딤발을 약간 뒤쪽에 딛어야 합니다. 코볼 슛은 발과 볼이 임펙트 되는 부분이 발등 슛보다는 더 앞에 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 박자 빠르게 슛을 할 수 있게 되어 골키퍼의 타이밍을 완전히 뺏게 되는 겁니다.
 
 
 
 오늘은 코볼 슛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축구와 같은 듯하면서 다른 게 풋살의 매력 같습니다. 다들 코로나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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